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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해가 저무는 창가에서☆

무정애환 2012. 12. 30. 11:47

 한 해가 저무는 창가에서☆ 

 
  ♣우리님들~!  날씨가 많이 춥고 미끄러운 길! 조심 운전하세요~~*^^*♣
 


      


<감사합니다>





 





한 해가 저무는 창가에서

  
우리라 하면서 내가 더 소중했고
가슴의 눈으로 사랑하지 못했던 시간들이
한해가 저무는 창가에서
겨울 노을에 걸려 있다.  



가진 자를 더 가까이 했고
편안한 의자에 더 많이 앉곤 했다. 



행여 입술로만 자선하고
정작 가난한 이웃에게
냄새나는 아픈 이들에게
나태한 자신은 아니었는지 돌아본다.  


 
진실의 모자를 씌워
물질로만 그들에게 던져 보내고
나는 내 세상을 즐기며
귀를 닫고 살지는 않았는지? 



흙길 바람 불면 먼지로 눈 아프고
파란 하늘 구름 모이면 소나기가 되어도
너는 너
나는 나
내 안일함만을 보호하며
걸음 하지는 않았는지? 



가지 말아야 할 곳에 마음 먼저 보냈고
기다리는 곳에 더딘 걸음으로
문명과 이기의 유혹을
억척스럽게 받들지는 않았는지? 



바람에 흔들리는 겨울 나무 숲은
스스로 부딪히며 아픔을 삭인다
서로의 등을 의지 한다. 



사랑하는 그대여
이별은 끝이 아닌 진정한 우리의 시작이다
받고 싶은 만큼 받지 못했고
주고 싶은 만큼 주지 못했던 마음 부활시켜
더 큰 눈으로 더 높은 투명함으로
우리 존재의 신비를 꽃 피우고 싶다.



창틈으로 밀려 온 하얀 눈이
노을과 함께 붉게 펄럭이는데
보내는 결단에 용기를 보내며
인애(仁愛)로운 노를 젓게 해 달라
영혼의 기도를 보낸다.

님들 새해에는 부자되세요!!~ 돈위에 클릭하세요^^*
 



※ "2013계사년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家庭에 萬福이 깃드시기를


♡.아름다운 우리의 인연! 소중하게 간직 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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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즐건하루되세요. *^-^*

위에 자료를 올려주신 님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이자료를 보고계시는 님께 부탁합니다
글은 인터넷에서 자신을 나타내는 유일한 모습입니다.
상대에게 상처를 주기보다 같이 즐거워 할 수 있는 코멘트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 머무시는 동안 만이라도 편히 쉬였다 가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