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삶의향기 ·····♣ 8278

내가 바로 당신 인연입니다

당신을 보면, 행복해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을, 매일 매일, 보고싶어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의, 눈짓,몸짓 하나에, 가슴이 떨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의, 말 한마디에, 울고 또 웃고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의 손이, 스치는 것만으로도, 가슴 떨려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당신을, 많..

당신이어서 좋았습니다

당신이어서 좋았습니다/ 박소향 . 낭송 이 진숙 내게 언제나 당신어서 좋았습니다 괴로울 때도 슬플 때도 당신이어서 좋았습니다 하찮은 즐거움 중에도 평범한 기쁨 중에도 당신이어서 좋았습니다 살다보면 넘어지고 어려워져 사람들 사이 사물들 사이 쓰러지고 싶을 때 반쯤 기울어진 삶에서도 내 ..

달빛에 물든 그리움

달빛에 물든 그리움 / 雪花 박현희 앞산 위로 두리둥실 떠오른 휘영청 밝은 달을 물끄러미 바라보노라니 보름달처럼 환하게 웃던 당신의 얼굴이 떠오르는군요.운명처럼 당신을 만나 사랑하고 긴긴밤을 그리움으로 하얗게 꼬박 지새우며 잠 못 들던 수없이 많은 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쳐 가네요. 당신..

당신의 그런사람 되고싶습니다

당신의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 차가운 바람 옷깃 여미며 웅크리는 두 마음 다리 놓아 온기 데워 하나로 엮어 매듭진 끈 넉넉한 가슴 올마다 풀 때 잔잔한 미소로 늘 곁에 머물고 단 한 사람 그리다가 긴 밤 지새울 때 보이지 않은 마음 걱정하며 다가와 따스한 가슴 포근하게 안아주고 떨어져 있..

12월의 촛불기도

12월의 촛불 기도 둥근 관을 만들고 4개의 초를 준비하는 12월 사랑으로 오시는 예수님을 기다리며 우리 함께 촛불을 밝혀야지요 그리운 벗님 해마다 12월 한달은 4주 동안 4개의 촛불을 차례로 켜고 날마다 새롭게 기다림을 배우는 한 자루의 촛불이 되어 기도합니다. 첫 번째는 감사의 촛불을 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