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리는 추상 .bbs_contents P { MARGIN: 0px}#uploader_replyWrite-58 { VISIBILITY: hidden} ♣。문학 삶의향기 ·····♣/시 낭송 2010.12.16
외로워서 술 한잔 마셨어요 / 설화 박현희(1) 외로워서 술 한잔 마셨어요 / 설화 박현희 그대 없는 쓸쓸한 이 밤이 너무도 적막하고 외로워서 저도 술 한잔 마셨어요. 잘 익은 양주라서 그런지 얼음조차 섞지 않은 독하디독한 술이지만 목구멍을 타고 흐르는 향긋하고 톡 쏘는 달콤쌉쌀한 맛이 제법 괜찮은데요. 외로워서 한잔 그리워서 한잔 아무.. ♣。문학 삶의향기 ·····♣/설화 박현희님 글 2010.12.16
◆. 치마 벗긴다.◆ .bbs_contents P { MARGIN: 0px}#uploader_replyWrite-56 { VISIBILITY: hidden} ♣~*즐거운 쉼터*~♣/유머·엽기·황당 기타 2010.12.16
목욕탕에 오는 여자들의 유형 목욕탕에 오는 여자들의 유형 1.커버 걸 형 수건으로 온 몸을 가리고 들어오는 여자들. 어차피 들어오면 다 벗는 거 왜 가리고 들어오는지. 요렇게 들어오는 여자들 공통점. 목욕할 때도 구석에 숨어서 한다. 몸에 총천연색 용이 여의주 물고 날아다닌다든지 키스마크가 도배를 하고 있든지 둘 중 하나.. ♣~*즐거운 쉼터*~♣/유머·엽기·황당 기타 2010.12.16
[[ 유 머 ]] 자기야 그치!! ▶자기야 천만 다행이야 글치?◀ 한바탕 사랑을 끝낸 남녀가 행복한 피로감에 젖어 침대에 누워 있었다. 여자는 "자기가 날 황홀하게 해 줬으니까 커피 끓여 줄게!!" 그리고 알몸인채로 일어나 커피를 끓여 왔다. 그런데 사랑 놀이에 너무 힘을 써서인지 여자의 다리가 휘청거리는 바람에 그만 남자의 .. ♣~*즐거운 쉼터*~♣/유머·엽기·황당 기타 2010.12.16
비 그리고 그리움 저 언덕 너머 강기슭에서 부는 회색 바람 타고 온 비가 슬픈 음악처럼 구슬프게 내린다. 온몸을 갉아먹는 그리움 하나 차가운 빗물 되어 방울방울 밀려와 가슴 벽에 부딪힌다. 그리움 갈증 나지 않도록 심장까지 시원스럽게 퍼붓는 빗줄기였으면 가슴에 알알이 박힌 그리움 움푹 패 달아날 만큼 세차.. ♣。문학 삶의향기 ·····♣/영상 아름다운·고운시 2010.12.15
따뜻한 비 가슴을 적시는 것이 있습니다.. 햇살이 눈부신 날 내리는 비처럼.. 행복해도 눈물나는 날이 있습니다.. 까닭없이 저절로 흐르는.. 소리없이 내리는 비가 있습니다.. 숲속에 깔리는 안개처럼.. 기다림 끝에 마주한 인연이 있습니다.. 꽃잎에 내리는 단비처럼.. 잎새를 적시고 줄기를 적시고.. 마침내 뿌리.. ♣。문학 삶의향기 ·····♣/영상 아름다운·고운시 2010.12.15
사랑이 어떻게 너에게로 왔는가 사랑이 어떻게 너에게로 왔는가 햇빛처럼 꽃보라처럼 또는 기도처럼 왔는가 행복이 반짝이며 하늘에서 몰려와 날개를 거두고 꽃피는 나의 가슴에 걸려온 것을 하얀 국화가 피어있는 날 그 집의 화사함이 어쩐지 마음에 불안하였다. 그날 밤늦게 조용히 네가 내 마음에 닿아왔다. 나는 불안하였다. 아.. ♣。문학 삶의향기 ·····♣/감동·좋은글 2010.12.15
너에게 너에게 억새는 가을 햇살에 영그면서 은빛 물결로 시인의 시로서 너에게 전하는 사랑의 서신을 보내준단다, 억새는 잔영이 가을 바람에 흩어지는 시간이란 공간에서 홀대의 홀로서기를 지켜보며 이 마음으로 그져 너에게만 사랑이란 이름으로 붉은 노을에 지울수 없는 한탄하는 사랑을 맺어 보았었.. ♣。문학 삶의향기 ·····♣/영상 아름다운·고운시 2010.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