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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찌꼬

일본 나가사끼에 사찌꼬........ 한국의 블루스...... 넷으로 만나 수년간...... 애정으로 꽃 피웠으니..... 어느해........ 나가사끼에서 극적인 만남..... 블루스: 사찌꼬 당신......... 사찌꼬: 블루스님........... 사찌꼬 눈에서는 ........ 눈물이 고인다, 역시 블루스도....... 사찌꼬: 이렇게 뵐줄은...... 블루스: 그..

잊지 못할 여인 / 밀물썰물 ('75년)

역이란 역은 모두 멈추는 완행열차에 몸을 싣고 설악산으로 수학여행을 떠났습니다. 눈앞에 펼쳐지는 동해의 모습은 젊은 우리들의 기분들을 한없이 설레게 하였고 설악의 늦가을 모습들은 아름다운 추억으로만 간직하기에는 너무나도 아까웠습니다. 설악산 가기전 경포대에서 전 그곳에서 경상도 ..

등불 ~~~~~그리운 등불 하나

♡그리운 등불 하나 / 이해인♡ 내가슴 깊은 곳에 그리운 등불 하나 켜 놓겠습니다 사랑하는 그대 언제 든지 내가 그립걸랑 그 등불 향해 오십시오 오늘 처럼 하늘빛 따라 슬픔이 몰려오는 날 그대 내게로 오십시오 나 그대 위해 기쁨이 되어 드리겠습니다 삶에 지쳐 어깨가 무겁게 느껴지는 날 그대 ..

랭그리팍의 회상 / 김도향

그대는 너무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풀잎을 깨우는 싱그러운 아침이슬처럼 잠자는 내 영혼 살며시 흔들어 깨어주는 그대는 아름다운 사람입니다. 자꾸만 어두워지는 세상이지만 쏟아져 나오는 아픔과 슬픔의 흔적 날마다 지면 위에서 화석처럼 굳어가지만 눈보라 속에서도 꽃은 다시 피듯 향기로운 그..

무정한 사람 - 그리움

♡ 그리움 ♡ 물결을 이루듯 바람이 춤을 춥니다. 여울지는 바람끝이 찬 기운을 실어와 여민 옷깃 속으로 깊숙이 파고 들고 가슴을 내리 훑는 찬서리 그리움을 한 움큼 움켜다가 내 작은 몸 구석 구석 뿌려 줍니다. 그리움은 이리도 온몸이 저리도록 아려 오는데 쓰린 가슴은 삭아질 줄 모르고 빈 가슴..

둠바둠바-진시몬- 보이지 않는 아름다움

보이지 않는 아름다움 잔잔히 흐르는 음악소리에도 쓸쓸함을 가질 수 있는 계절입니다. 작은 바람에도 외로움을 느낄 수있고 고독함 마져 몰려드는 계절입니다. 뜨겁던 여름날의 지친몸을 서늘한 기운에 위축되어지는 이 가을에 그리고 제법 쌀쌀해 지는 겨울의 문턱에서 따뜻한 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