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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내리는 고모령 1/색소폰.강영일[테너]

테너 그대에게.. ♬ 비 내리는 고모령/색소폰.강영일 ♬ 어머님의 손을 놓고 돌아설 때엔 부엉새도 울었다오, 나도 울었소. 가랑잎이 휘날리는 산마루턱을 넘어오던 그날 밤이 그리웁고나. 맨드라미 피고지고 몇 해이던가 물방앗간 뒷전에서 맺은 사랑아 어이해서 못 잊느냐 망향초 신세 비 내리는 고..

비 내리는 고모령/색소폰.강영일 (엘토)

행복을 그대에게.. ♬ 비 내리는 고모령/색소폰.강영일 ♬ 어머님의 손을 놓고 돌아설 때엔 부엉새도 울었다오, 나도 울었소. 가랑잎이 휘날리는 산마루턱을 넘어오던 그날 밤이 그리웁고나. 맨드라미 피고지고 몇 해이던가 물방앗간 뒷전에서 맺은 사랑아 어이해서 못 잊느냐 망향초 신..

못다핀 꽃 한 송이 / 김수철

못다핀 꽃 한송이 - 김수철 언제 가셨는데 안오시나 한잎두고 가신님아 가지위에 눈물 적셔놓고 이는 바람소리 남겨놓고 앙상한 가지 위에 그 잎새는 한 잎 달빛마저 구름에 가려 외로움만 더해가네 밤새 새소리에 지쳐버린 한잎마저 떨어지려나 먼곳에 계셨어도 피우리라 못다핀 꽃한송이 피우리라 ..

불꺼진 창 / 이장희

불꺼진 창 이장희 지금 나는 우울해 왜냐고 묻지 말아요 아직도 나는 우울해 그대 집 가까이 온 후로 오늘 밤 나는 보았네 그녀의 불꺼진 창을 희미한 두 사람의 그림자를 오늘 밤 나는 보았네 누군지 행복하겠지 무척이나 행복할꺼야 그녀를 만난 그 사내가 한없이 나는 부럽네 불꺼진 그대 창가에 오..

바로 그대였나 봅니다

바로 그대였나 봅니다 / 雪花 박현희 어제 듣던 청아한 새소리며 졸졸졸 흐르는 계곡 물소리 잔가지를 흔들며 지나는 바람 소리 등 우주 삼라만상은 변한 게 하나도 없는데 내 마음은 왜 이리도 외롭고 공허한 걸까요. 그대가 내 곁에 없다는 사실 그 하나만 제외하면 모든 것은 변함없이 그대로인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