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삶의향기 ·····♣/영상 아름다운·고운시

滿 婚.

무정애환 2011. 1. 23.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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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 혼(晩婚)/록 정. 인생(人生)이 기울면 흔히들 기울어 가는 노을에 생각 없이 비교들 하지만! 비교를 하는 당신은 아직 시들어가는 지는 꽃잎이 아니라 벌나비 날아드는 만개(滿開)한 꽃이라 하십니까? 아직 나는 지금 청춘(靑春)이라 하십니까? 청춘영원불변(靑春永遠不變)이라 자신(自信)하십니까? 자신(自信)하신다면 그렇게 생(生)이어 가십시오. 나는 나의 삶 이어 갈 것입니다. 인생(人生)은! 지천명(智天明)이라 했소이다. 지나온 삶이 행여 구겨진 삶이라 하여도 가야할 길지 않은 남은 길 삶을 누가 알겠소이까? 원치 않는 이별(離別)이란 아픔 자아이익(自我利益)위한 배반(背叛) 삿대질에 분노(忿怒)같은 울분(鬱憤)참기도 힘겨웠지만 이겨내기도 힘겨웠지만! 이것이 인생(人生)이구나 체념(滯念)의 길에서 담배연기 길게 내뿜으며 돌아서던 발길 무겁기만 했습니다. 새 출발(出發)이란 미지(未知)의 삶에 두렵기도 했소이다. 남녀동일(男女同一)한 동물본능(動物本能)적으로 독자(獨自)외롭고 고독(孤獨) 합니다. 변명(辨明)같은 넋두리 늘어놓으며 새 출발(出發)하기는 싫소이다. 나는 나의 삶 행복(幸福)을 추구(追求)한 권리(權利)행(行)함에 두려움은 있으나 행(行)하렵니다. 누구의 삿대질에 고개 돌리거나 부끄럽지 않은 자아실현(自我實現)함에 인색(吝嗇)하지 않으렵니다. 몸은 늙은 인생(人生)일지 모르나 정신(精神)까지 늙은 정신(精神)이 아닙니다. 늙은 인생(人生)이라 해도 나는 나의 길 후해(後害)없이 걸으렵니다. 몸을 늙은 황혼(黃昏)일지라도 두 사람 다정히 손잡고 의지(依支)하며 저가는 황혼(黃昏)향해서 걸을 것입니다. 만혼(晩婚)이란 아름다운 꽃을 손에 들어 사랑위해 받치겠습니다. 그 길이 나의 길이라면 천(千)번을 후해(後害)한다 해도 그 길 후해(後害)하며 라도 걸을 것입니다. 누가! 나의 행복(幸福)지키어 주지 않음으로 나의 행복(幸福)위한 비굴한 넋두리 늘어놓는 약(弱)한 모습 보이며 생(生)이어가기 싫습니다. 나! 내 사랑과 노년(老年)의 노을 향하여 두 사람 손잡고 걸을 것입니다. (이글은 자신의 힘든 삶의 주변을 정리하고 힘찬 새 출발하는 어느 용기 있는 사람의 새 출발을 축하하며 그에게 받치는 글입니다. 여러 회원님들 새 출발하는 그를 멀리서나마 축하 하여 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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