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를 위한 사랑
글/ 금수강산
나이 먹어서 때뭍지 않고
순수하고 맑은
그리고 넓어서 포근하고
가슴 따뜻한 사랑은
조용하게 보둠어
안아 주어야 하는게
아닐련지요.
안으로 키워온
수많은 날들의
자기 연마와 번민은
폭넗은 수련의
결과로 아낌없이 주는
가슴털에 새기고
다듬어 키우는
높은 인격이
조잡한 기회주의
찰나 스치는 사랑은
버려야 지요.
시대가 아무리
더렵혀 져도
순수하고 맑은
깊은 마음으로
다정 다감한
감쌓은 정하나
주고 살아야
하는게 아닐련지요.
몸에서 풍기는
달고 품격높은
향기하나는
가지고 살아야 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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