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채 표고버섯 두부조림

무채 표고버섯 두부조림   무1/5토막, 고춧가루1큰술, 두부1/2모, 표고버섯2-3개, 쪽파2대, 홍고추1개 조림장 - 물1/2컵, 고추장1큰술,  저염간장(또는 일반간장)1큰술 석류청(또는 물엿이나꿀)1큰술, 다진마늘1/2큰술, 참기름1/2큰술, 깨소금1작은술, 생강즙1작은술       무는 유기농이나 무농약 무일경우 깨끗이 씻어 껍질을 그대로 이용하시면좋구요 아니라면 껍질을 벗겨내고 5-6cm길이로 굵직하게 채썰어주세요               채썬 무에 고춧가루를 뿌려 조물조물 무쳐서 먼저 붉은색들 들여놓습니다               표고는 채썰어서 준비해주시구요               쪽파 역시 무와 비슷한 길이로 썰어주세요               홍고추는 씨를뺀후 가늘게 채썰어둡니다             다른볼에 조림장 재료를 모두넣고 고루섞어 조림장을 만들어주세요   **저는 석류청을 사용했는데요 대신 모과청이나 매실청을 이용하셔도됩니다**                 조림장 1/3분량을 덜어서 고춧가루에 버무려놓은 무에 넣고 잘 섞어 밑간해둡니다                 두부는 도톰하게 잘라 소금과 후추를 잠시 뿌려두었다가...               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앞뒤로 노릇노릇하게 지져주세요~               냄비에 밑간해둔 무채를 깔고...               그위에 두부와 손질해둔 채소 표고버섯을 켜켜이 올려주세요~~~                 남은 조림장을 고루 뿌리고....               뚜껑을 덮어 재료들이 무가 푹익고 재료들에 간이 잘 배도록 익혀주세요         화이트 찌개냄비 이날에야 비로소 제대로 써먹은듯싶어요 본연의 임무를 잊고 발렌타인데이때 초콜렛만들때 중탕냄비로 첫 개시를해하고 정작 찌개는 딸랑 두식구인 까닭에 작은 사이즈의 냄비에게 번번히 밀렸더랬는데 이날 비로서 제대로 본연의 역할을 해주었더랍니다                     두부조림도 짭조롬하게 또는 매콤하게 그때그때 만드는법이 조금씩 다르자나요 여기에 어떤 재료들을 더해 조리느냐에따라서도 그맛과 느낌이 달라지는듯해요~   살캉하게 씹히는 무와 고기보다 맛있는 표고와 어울어진 매콤한 두부조림~~~   입맛살리는 반찬으로 최고가 아닐까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