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보고싶어 죽겠다내요 고등학교 다닐적에 내친구 중에 박재미라는 이름을 가진 녀석이 있었다. 이 녀석은 나와 아주 친했었는데 학교에 적응을 하지 못하고 늘 방황했었다. 그래서 녀석은 가출을 밥먹듯이 하곤 했었는데 주로 집에서 돈을 들고나와 여관을 전전했었다.... 어느날 그녀석의 어머니께서 나를 찾아와서 그놈을.. ♣~*즐거운 쉼터*~♣/유머·엽기·황당 기타 2011.01.28
빨리 빼고 올께........ 나는 내 코고는 소리에 놀라 잠이 깨었다. 흠냐리..난 졸라 쪽팔려서 남편을 슬쩍봤다. 자고있길 바라면서... 그러나 '헉'...깨어있다...개망신이다. 근데 잠깐만.. 어둠이 내린 새벽 한시.. 이 인간이 깨어 있는게 아니라 누군가와 통화를 하는게 아닌가? 뇌리를 스쳐가는 예리한 육감.. 분명 여자다... 손.. ♣~*즐거운 쉼터*~♣/유머·엽기·황당 기타 2011.01.28
폭 설 폭설(暴雪) / 오탁번 (낭송 이인철) 폭설(暴雪) 三冬(삼동)에도 웬만해선 눈이 내리지 않는 南道(남도) 땅끝 외진 동네에 어느 해 겨울 엄청난 暴雪(폭설)이 내렸다. 이장이 허둥지둥 마이크를 잡았다. ㅡ주민 여러분! 삽 들고 회관 앞으로 모이쇼 잉! 눈이 좆나게 내려 부렸당께! 이튿날 아침 눈을 뜨니 .. ♣~*즐거운 쉼터*~♣/유머·엽기·황당 기타 2011.01.26
손자가 할배보지란다!!! // 할배 보지 으흑 이게 무슨 소린가!!! 할배버지!!! 오호라!!! 말을 처음배우는구나 할아버지라고 하기에는 힘이 드는가 부다!!! 처음에 할배라고 부르다가 할아버지라고 부르라 애미가 가르키니 입에 잘 익혀지지 아니하여 할배와 버지가 합처져서 할배버지가 되었구나 ㅎㅎㅎㅎㅎ 그러니깐 들리기에.. ♣~*즐거운 쉼터*~♣/유머·엽기·황당 기타 2011.01.22
너무 웃겨서 ~~ 8/12 강원도의 새 집으로 이사왔다.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태백산맥의 줄기는 위풍당당하다. 마산에서는 눈이 없었지만, 이 곳은 눈이 많이 온다는데 정말 기다려진다. ^o^ 난 눈이 정말 좋다. 빨리 겨울이 되었으면 좋겠다. 10/14 이 곳은 정말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곳이다. 나뭇잎들이 전부 울긋불긋.. ♣~*즐거운 쉼터*~♣/유머·엽기·황당 기타 2011.01.20
할머니의 비밀번호 할머니의 비밀번호 경상도 작은 은행에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급히 송금 할일이 있어 시골 은행에 들렀는데 마침 할머니 한분이랑 은행 여직원이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어요. 여직원 할매 비밀번호가 머라요" 할머니 작은 목소리로 "비들기" 황당한 은행 여직원 다시 한 번 "할매요 비밀번호 말안하.. ♣~*즐거운 쉼터*~♣/유머·엽기·황당 기타 2011.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