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음악산책 ···♣/ ♬명상·글 음악♬ 919

대승의 바다 / 명상음악

빈 마음 등잔에 기름을 가득 채웠더니 심지를 줄여도 자꾸만 불꽃이 올라와 펄럭거린다. 가득 찬 것은 덜 찬 것만 못하다는 교훈을 눈앞에서 배우고 있다. 빈 마음, 그것은 무심이라고 한다. 빈 마음이 곧 우리들의 본 마음이다. 무엇인가 채워져 있으면 본 마음이 아니다. 텅 비우고 있어야 거기 울림..

[명상음악]ㅡ차가운 밤에

겨울 산사로 가는 길 해마다 겨울이면 무상한 산사의 한 자락 산사의 숲은 언제나 평온한 마음을 위한 수행처이니 눈 덮힌 산사의 길에 눈을 치워보지만~ 산사의 약수도 얼어 붙고 눈이 쌓이니.. 고인물은 겨울의 적막을 알린다. 닦고 치우는것도 수행이요.. 쓸어도 다시 쌓이건만 그래도 길을 내며.. ..

돌아오지 않는 세월 /명상음악 |

묻지 마시게 / 소정 金良任 친구여 생을 어찌 살았나, 묻지 마시게 비슷한 색깔의 삶 한고비 넘어 다시 한 고개 그만 그만한 모습이거늘 어찌 살았나, 묻지 마시게 큰 욕심 비우며 살아온 넉넉한 삶 더불어 살았지 않는가 살아 온 날이 아득하고 가는 세월이 서러울 뿐 미련 남아 그런 게 아니라네 흰머..

인생의 마지막 길,,애달프고 서글프다,,,,,,,,,,,,긴 상여소리

긴 상여소리 메 : 어허 어허 어이나 가리 오하 받 : 어허 어허 어이나 가리 어하 메 : 옛 늙은이 말 들어선 저승 밖이 멀다더니 받 : 어허 어허 어이나 가리 어하 메 : 오늘날에 당해서는 대문 밖이 저승이라 받 : 어허 어허 어이나 가리 어하 메 : 어제 오늘 성턴 몸이 저녁나절에 병이 들어 받 : 어허 어허 ..

산사의 명상음악 1집~6집

♣ 산사 명상 음악 1집~6집 전곡 이어듣기 ♣ # 山寺 명상음악 1집 01.西來意 02.밤은 길고 산은 비어 03.봄 04.벗에게 05.바람 잔 곳 06.삼매 07.그대 얼굴 가을 달이여 08.東山에 올라 09.자네를 보내며 10.비오는 날 11.정월 보름달 12.일 없는 것이 13.해묵은 뱃사공 14.구멍없는 피리 불고 ☞ 한곡씩 듣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