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삶의향기 ·····♣/감동·좋은글 1776

엄마와,딸의 슬픈이야기

어머니 ~~~ "민연아 빨리 일어나, 학교가야지. ." 엄마의 자명소리에 눈을 떴다. 늘 그랬다는듯 나의 시선은 유리깨진 낡은 시계를 향해 있었다. 시간을 보고 나는 인상부터 찌푸리고 언성을 높혔다. "왜 지금깨워줬어!!! 아우 짜증나!!" - 쾅.. 방문소리가 세게 울려퍼졌다. 주섬주섬 교복을 입고 나가려고..

♣아버지의 바다♣|,·´″

♣아버지의 바다♣ "아버지, 이제 바다가 보이시죠." 새벽4시, 눈을 뜨자마자 아들은 옆자리의 아버지를 바라봤다. 숨을 멈춘 듯 평온한 모습. 아버지 코앞에서 숨소리를 확인한 뒤에야 아들은 자리를 일어선다. 아버지가 중풍에 걸린 지 어느덧 십년째. 1994년 어느 날도 아버지는 새벽에 바닷일을 나갔..

어느 모녀간의 슬픈이야기

우리 엄마는 남의 집에 가서 그 집 청소도 하고,,, 설거지도 하고,, 사람들은 우리 엄마를 가정부라고 불렀다.. 왜.. 왜.. 우리 엄마는 .. 남의 집 일을 하는 건지... 나는 이해 할 수 가 없었다... 한참 사춘기 였던.. 나는 엄마가 챙피했다... 그리고.,. 그런 일을 해서 날 쪽팔리게 만드는 엄마가 죽도록 미..

어머니의 한이 맺힌 손~~~

어머니의 한이 맺힌 손 어느 어머니의 한이 맺힌 손속에 세상살이 고뇌가 한으로 맺혀 있습니다 썩을 놈의 남정네 잘 못 만나서 지지리도 못난 우리 아버지에게 모처럼 말 대꾸 했다가 억울하게 얻어 맞고 그래도 머리에 수건 한장 광주리 이고 먹고 산다고 풀 매러 콩 밭에 나가신다 혼잣 말씀 썩을 ..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어머니

세상에서 가장 강한 사람! 어머니 두 아들과 함께 살아가던 한 어머니가 어느 날 밖에 나간 사이 집에 불이 났습니다. 밖에서 돌아온 어머니는 순간적으로 집안에서 자고 있는 아이들을 생각하고 망설임도 없이 불속으로 뛰어 들어가 두 아들을 이불에 싸서 나왔습니다. 이불에 쌓인 아이들은 무사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