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 고독 詩 ... 윤향 이신옥 하얗게 야위어 가는 마음속 곰팡이처럼 피어나는 감정의 곡선 앙상하게 번져가는 삶의 양상 속에 두 갈래 길 유혹은 끝이 없다 피 끓는 청춘의 고뇌 속에 눈송이처럼 차갑게 쏟아지는 장밋빛 눈물 비릿한 절대 강자의 고독이 긴 한숨을 토해 놓는다 ♣。문학 삶의향기 ·····♣/영상 아름다운·고운시 2014.09.24
아직은 청춘입니다 지나온 세월을 묻고 사랑하는 중년의 나이 아직은 청춘입니다 아직 더 가야할길이 있고 더 힘써야할 일이 있다면 아직은 청춘입니다 더 깊어져야하고 더 넓어져야 한다는것이 혼자만의 일이 아니라는것을 함께라는 것을 안다면 더 아름다운 청춘입니다 나 한사람때문에 눈물을 감추고 .. ♣。문학 삶의향기 ·····♣/영상 아름다운·고운시 2014.09.03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이 오겠지 언젠가 다시 만날 날이 오겠지 금빛 박정희 그래 세월은 이렇게 말없이 흘러가겠지 사랑과 정열을 불태우고 울고 웃던 이곳에 외로운 바람이 불어와 가슴에 슬픔이 밀려오네 추억만 남겨야 하는 걸까 눈물은 되기 싫은데 우리 함께 행복했던 기억도 가슴에 묻어야 하나보다 정말 그리워.. ♣。문학 삶의향기 ·····♣/영상 아름다운·고운시 2014.06.25
유월의 비 유월의 비 /혜연 배영옥 비가 창가를 두들기고 세차게 소낙비가 내린다 유월의 비 잔잔한 빗소리는 진한 커피향처럼 은은히 내리는 것도 아니고 쏴아 쏴아 시끄럽게 소리가 우렁차다 그 빗소리 넌츠시 창가를 바라다 보고 빗물이 가슴으로 고여 비 눈물 되어 흐른다 ♣。문학 삶의향기 ·····♣/영상 아름다운·고운시 2014.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