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삶의향기 ·····♣ 8278

다시 시작입니다 / 詩, 낭송 : 김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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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는 종착역에 다라랐네.

한해는 종착역에 다다랐네. 소나무김/김영현 도화지로 주어진 영위하는 나날들에 반복된 생활에 각기 다른 삶의 우리 밤과 낮 태양 길로 쉼 없이 걷는 삶 꿈을 펼쳐가는 비상날개 희망에서의 틀에 갇힌 삶에서 꿈을 펼쳐가는 나 계절은 나를 뒤로한 채 어느새 흘러 다가오는 년 뒤돌아본 ..

사람들은 왜 모를까 / 김용택 (낭송 /고은하)

사람들은 왜 모를까 / 김용택 (낭송 /고은하) 이별은 손끝에 있고 서러움은 먼 데서 온다. 강 언덕 풀잎들이 돋아나며 아침 햇살에 핏줄들이 일어선다. 마른 풀잎들은 더 깊이 숨을 쉬고 아침 산그늘 속에 산벚꽃은 피어서 희다. 누가 알랴 사람마다 누구도 닿지 않는 고독이 있다는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