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삶의향기 ·····♣ 8278

사랑이 어떻게 너에게로 왔는가

사랑이 어떻게 너에게로 왔는가 햇빛처럼 꽃보라처럼 또는 기도처럼 왔는가 행복이 반짝이며 하늘에서 몰려와 날개를 거두고 꽃피는 나의 가슴에 걸려온 것을 하얀 국화가 피어있는 날 그 집의 화사함이 어쩐지 마음에 불안하였다. 그날 밤늦게 조용히 네가 내 마음에 닿아왔다. 나는 불안하였다. 아..

감동 플래쉬 77 개 모음

하나씩 음미하면서 천천히 보세요. 감동 플래쉬 77 개 모음 (제목을 클릭 하시면 감동플래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어머니 짜장면 형 동전1006개 마지막 인사 아내의 빈자리 아들의 눈물 할머니와 학생 슬픈기도 큰돌과 작은돌 슬픈사랑(세상에 어울리지 않는 사랑) 그녀의 편지 5달러짜리 자전거 세상을 ..

보고 싶다는 말

보고 싶다는 말 / 민 미경 보고 싶다는 말 가슴 설레는 말 입니다. 사랑 한다는 말보다 더 나의 마음 감동 시킵니다. 보고 싶다. 보고 싶어 달콤한 말 감미로운 말 문자를 받을 때도 낯선 그리움 속 가슴 뭉클해져 옵니다. 사랑 한다는 말보다 보고 싶다는 말 보고 싶어 라고 하는 말 정말 가슴 뛰는 말 입..

사십대는 가슴이 시려오고

사십대는 가슴이 시려오고... 바람불면 가슴이 시려오고 비라도 내릴라 치면 가슴이 먼저 젖어 오는데... 겨울의 스산한 바람에 온몸은 소름으로 퍼져가고 푸른빛 하늘에 솜털 구름 떠다니는 날엔 하던 일 접어두고 홀연히 어디엔가로 떠나고 싶은 것을 하루 하루 시간이 흐를수록 삶에 느낌은 더욱 진..

이제는 떠날만도 하건만/김은영(낭송:고은하)

이제는 떠날만도 하건만 / 김은영(낭송:고은하) 꿈속을 헤메다 돌아와 보니 칙칙한 사랑의 여운이 방안가득 채색되있었다. 사랑도 아닌것이 연민도 아닌것이 고독을 짊어지고 봄의 빗줄기 따라 외로운 사냥을 했다 사랑을 잊기 위해 하늘을 날아도 보고 푸른 강을 헤엄치기도 하고 바다 위를 걸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