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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지면 커지니 제발좀 그냥 두세요

.. . 어느초등학교에 여선생님이 처음으로 부임하셨다. 화장실에 작은 것을 보려 들어갔는데 화장실벽에 거시기가 째끄마하게 그려져 있었다. 누가... 남자 거시기를 이렇게 작게 그렸을까? 이쁜이 선생님은 거시기를 지웠다. 다음날 이쁜이 선생님 다시 화장실로 들어갔다. 오늘도 그자리 그벽에 어제..

이젠사랑할수 있어요 (전자올겐 연주곡)|♣

12월에 드리는 기도 / 하루에도 몇 번씩 상큼한 향기로 내 마음 당신 따라나서고 좋은 인연으로 만나 그리워하고 그리움으로 기쁨 주는 사람 향기 숲 질펀하고 끈끈한 길 사랑을 위해 기도하게 해주세요 공유하며 사는 세상 불안에 빠지게 마시고 닫힌 멀어졌던 마음 한 걸음 다가서 함께하는 시간 건..

비와 외로움(전자올겐 연주곡)

실루엣 / 담계 이종원 그대는 감춰두고 싶은 욕망을 조금 놓치셨더군요 한쪽 마음에 툭 노출시키고 싶은 야누스의 심장을 내게 제대로 들키셨어요 때로 심장이 뜨거워지면 그대는 쉽게 흔들리는 것을 잘 알아요 번역하면 갈대라 하고 싶고요 또는 여자의 마음? 더 진도가 나가면 질투의 화신까지? 보..

나는 어떻하라구(전자올겐 연주곡)

눈물이 말라 버렸습니다 슬픔도 말라 버렸습니다 그리움마저 모두 말라 버렸습니다 세월이라는 독한 술을 벌컥벌컥 잔도 없이 마시니 가슴이 취하고 기억마저 취합니다 아침에 일어나 거울을 보며 눈물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 있음에 또다시 당신 꿈을 꾸었음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기억나지 않습니다..

난바람 넌눈물(전자기타연주곡)

외로워서 술 한잔 마셨어요 / 설화 박현희 그대 없는 쓸쓸한 이 밤이 너무도 적막하고 외로워서 저도 술 한잔 마셨어요. 잘 익은 양주라서 그런지 얼음조차 섞지 않은 독하디독한 술이지만 목구멍을 타고 흐르는 향긋하고 톡 쏘는 달콤쌉쌀한 맛이 제법 괜찮은데요. 외로워서 한잔 그리워서 한잔 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