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한 마음 그리고 젊음. 싱싱한 마음 그리고 젊음. 글 / 개화산천 세월 이길 장사가 있는가. 자네도 내 나이 되어 보게 그려. 길 가는 길손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들었겠는가. 마는 그 보다 한수 위로 보이는 석양이 가득 물든 어느 노인분이 저 사람들이 누구 앞에서 주름 깊이를 논하고 그래. 나도 아직 싱싱한데 하면서 .. ♣。문학 삶의향기 ·····♣/개화산천님 글 2011.03.18
봄기운. 봄기운. 글/ 개화산천 오지 말래도 사리문 닫고 막으려 해도 내 몸속에 소리 없이 파고드는 봄 나그네. 어느 샌가 내 마음의 허락도 없이 내 몸을 점령하고 가려고 하네. 내 마음은 아직 봄 맞을 준비도 아니 되었는데 내 옷깃 단추를 내손으로 열어보지도 않았는데 나를 다 알고 간 봄 기운에 나는 나를.. ♣。문학 삶의향기 ·····♣/개화산천님 글 2011.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