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삶의향기 ·····♣/영상 아름다운·고운시 3182

아 삶이란 때론 이렇게 외롭구나 / 이해인

아, 삶이란 때론 이렇게 외롭구나 .. ! (이해인) 어느 날 혼자 가만히 있다가갑자기 허무해지고 아무 말도 할 수 없고 가슴이 터질 것만 같고 눈물이 쏟아지는데 ...누군가를 만나고 싶은데 만날 사람이 없다. 주위엔 항상 친구들이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날 이런 마음을 들어줄 사람을 ..

그대 슬픈 밤에는 등불을 켜요

그대 슬픈 밤에는 등불을 켜요/藝香 도지현 소슬한 바람 거칠게 불어 바람소리에 마음까지 스산해 지고 밤 별빛 눈물 흘리는 밤 흐린 기억 속의 아련한 그리움 몹시도 그리운 사람 불현듯 생각나 그 사람 보고픔에 불면으로 몸서리 치는 밤 비 젖어 질척이는 그 길을 밤바람 맞으며 끝 없..

정녕 사랑이라 말하고 싶다면

정녕 사랑이라 말하고 싶다면 / 영주 그대 입으로 정녕 사랑이라 말하고 싶다면 아파하지 마라. 사랑함으로 그대가 아픔을 느낀다면 그것은 사랑인 척할 뿐 사랑이 아니다 어린아이가 엄마에게 젖달라. 조르는 사랑해달라 투정부리는 아이 같은 이기심일 뿐이다 그대가 지금 사랑함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