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나의 당신에게.. 그리운 나의 당신에게... / 아프리카 김상후 아무도 없는 빈터에 구름 같이 짙은 어둠이 몰려 올때쯤 당신은 저 멀리서 갈대처럼 쓰러질 듯 말 듯 흔들리고 있는 바람 이었습니다... 거치른 내 마음속에 요동치는 슬픔이 밀려올 때 당신은 저멀리서 서성이며 가까이 올듯 말듯 자리를 지키.. ♣。문학 삶의향기 ·····♣/시 낭송 2015.08.07
여름날의 사랑 여름날의 사랑 이글거리는 용광로의 속살같은 당신과 나의 여름날의 사랑 서로가 꿈꾸는 단 하나의 사랑으로 활화산처럼 뿜어내는 뜨거운 입김 밤에는 별같은 사랑을 하고 낮에는 익어가는 가슴에서 나오는 서로가 서로를 갈망하는 마음으로 절대로 식지않는 사랑을 하는 당신과 나 그.. ♣。문학 삶의향기 ·····♣/시인 김정래님 글 2015.08.07
외로운 청춘의 고백 외로운 청춘의 고백 / 송영주 깨알 같은 글자판 외우고 또 외우고 이 여름 책과 씨름하는 외로움 올라야 하는 계단 끝 올라보다, 아픈 고개 잠시 뉘이고 또 오르고 오르네 노세 노세 젊어 노세 노랫가락도 있지만 귀하디귀한 생 하찮게 버릴 수 없어 이 여름 뜨거운 태양 아래 고개 숙이네 .. ♣。문학 삶의향기 ·····♣/영상 아름다운·고운시 2015.08.07
이슬 방울 이슬방울 栖圓 김흥열 이른 새벽 파릇파릇 이파리에 영롱한 이슬방울 새악시 시집 가는 날 볼에 흐르는 눈물방울같이 이슬에 한없이 맺힌 마음 옥수슬되어 흐르는구나 2015. 8 ♣。문학 삶의향기 ·····♣/영상 아름다운·고운시 2015.08.07
♧내 가슴에 그대를 안고.. ♧내 가슴에 그대를 안고.. /이효녕♧ 사랑의 영혼이 살아 숨 쉬는 초록 그리움, 수없이 넘나들던 내 속살 붉은 가슴 활짝 열고.. 마음으로 당신을 안습니다. 당신의 체온이 넘나들어 마구 감전되어, 떨리는 따스한 마음의 골짜기 한동안 가슴위로 날던 사랑의 향기.. 그윽하게 흐릅니다. .. ♣。문학 삶의향기 ·····♣/감동·좋은글 2015.08.03
며느리와 시어머니 며느리와 시어머니 내 나이 11살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내 아래론 여동생이 하나 있다. 전업 주부였던 엄마는 그때부터 생계를 책임지셔야 했다. 못 먹고, 못 입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여유롭진 않았다. 대학졸업 후, 입사 2년만에 결혼을 하였다. 처음부터 시어머니가 좋았다. 시어머님.. ♣。문학 삶의향기 ·····♣/감동·좋은글 2015.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