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아름다운 추억속으로...신묘년;행복하세요^^ 또 한 해를 보내며 - 이해인 또 한 해가 가 버린다고 한탄하며 우울해 하기보다는 아직 남아 있는 시간들을 고마워하는 마음을 지니게 해 주십시오 한 해 동안 받은 우정과 사랑의 선물들 저를 힘들게 했던 슬픔까지도 선한 마음으로 봉헌하며 이제 또 살아야지요. 해야 할 일들 곧잘 미루고 작은 약속.. ♣。문학 삶의향기 ·····♣/영상 아름다운·고운시 2010.12.31
외로우니까 사람이다.| 사랑에 집착하지 말아라 그냥 보내라. 인연이라면 어떻게든 너에게 돌아오게 되있다. 그리고 인연이 아니라면 어차피 너에게도 필요없다. ♣。문학 삶의향기 ·····♣/영상 아름다운·고운시 2010.12.29
중년의 눈물 중년에 남몰래 흘리는 눈물나는나는든든한 아들도 있습니다그리고 아주 멋진 친구들도 있습니다또내 가정에 든든한중년의 울타리도 쌓아 놓고 있습니다하지만언제인가 부터 머리속에는 또 다른이성으로 채워야 할.넓고 넓은 빈 공간이 있는듯이 누군가를 그리워하고보고싶어 할 때가 있습니다 사.. ♣。문학 삶의향기 ·····♣/영상 아름다운·고운시 2010.12.29
그리운 그대 그리운 그대 움터나는 설렘의 홀씨 오색의 꽃비뿌려 그리움이란 시린 풀빛 연가로 피어나는 내 보고픈 사람아 그대가 내려 준 한 줌의 눈빛 설렘 저민가슴으로 꽃 피우고 그대 뿌려 준 사랑 향기 지워지지 않는 무지개빛 화사함으로 색칠하네 보고파도 미소 포갤 수 없지만 그리워도 내 사랑 매 만질 .. ♣。문학 삶의향기 ·····♣/영상 아름다운·고운시 2010.12.26
사랑하는이여~~ 사랑하는 이여.. 내 창문에 뿌연 새벽 안개가 서립니다. 나는 손가락으로 가만히 당신의 이름을 써봅니다. 창문에 새겨진 당신의 이름 석자가 새벽달을 걷어내고 저 창백한 여명을 걷어내고 슬픈 별처럼 내가슴에 쏟아 짐니다. FariborzLachini-StaringataMirror-1.wma ♣。문학 삶의향기 ·····♣/영상 아름다운·고운시 2010.12.25
얼어붙은 청풍명월 얼어붙은 청풍명월 霧洲 박해성 둥지 넘어 사라 저 가는 붉은 너의 모습 안쓰러워 서릿발 눈물 흘러내릴 때 닦아줄 손수건마저 녹아버리고 앙상한 초리 흔들거리며 안타까워한다 무언의 한 줌 담고 세상 휘몰아 창공 헤메어도 반겨 줄 곳 없고 지친 고독의 영화 부질없음을 세상 저 멀리 내 던져도 받.. ♣。문학 삶의향기 ·····♣/영상 아름다운·고운시 2010.12.25
그때가 그립다 ○※그때가 그립다※○ - 시 : 돌샘/이길옥 - 셔터가 ‘찰칵’ 놀라는 순간 나는 시간에 잡혀 영원히 갇히고 말았다. 정지된 시간 속에서 입가에 멎은 웃음 부스러기들이 꿈틀거릴 수 없는 갑갑증을 털어내려고 부진 애를 쓰고 있다. 나를 따라와 잡힌 풍경들도 옴짝달싹 못한 채 박제되어 있다. 미련한.. ♣。문학 삶의향기 ·····♣/영상 아름다운·고운시 2010.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