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을 그대와함께.......

내 방황의 끝은 어디일까 묵향세월 내 방황의 끝은 어디일까 이 세상에서 내가 살아 있는 것이 내가 숨쉬고 있는 것이 그런 내가 밉다 이젠 세상과 타협할 힙도 예쁘게 봐 줄 마음도 저 먼 하늘 어딘가에 걸어두고 내 썩어진 육체와 정신을 이젠 놓고 싶다 상처 투성이 내 인생 내..

중년의 가을풍경 / 김 궁 원 노을빛을 그렸습니다. 지는 잎 새 아쉬움도 그려 넣고 바람도 있어야 할 것 같아서 그리려니 아직은 바람까지 그릴 만큼 이르지 못한 마음에 들녘에 부는 바람 떼어다 담았습니다. 이제는 삶의 이름 앞에 고개를 숙여야 하고 채움보다 비움을 다툼보다 이해를 미움보다 사..

세월이 명약 /蘭草 權晶娥 지난날, 가슴을 에이던 아픈 고통도 세월의 뒤안길에선 물안개 걷히듯 잊혀지지요? 그대와 나의 가슴속에 묻어야 할 말 못할 추억도 세월의 책장 속에 희미하게 지워져 가지요. 이팔청춘 첫사랑 그 때 그 아픈 추억도 불혹지나 지천명이 되면 다 잊혀지..

허무 性潭 인연의 끈 놓고나니, 남은 것이 무엇인가? 바둥거린 수십년 세월 한줌의 재 이거늘,, 놓지못해 아우성 친 욕심의 끈 뒤에 남아 있는 것은 무엇인가? 중천에 맴도는 영혼의 소리만 허공에 메아리 되어 있는것을.. 안간힘쓰며,부딪히며 살아온 삶의 끝자락에 남아 있는 것..

진정한 사랑이기에 시:김정래 당신에게 향하는 내마음이 진정한 사랑이기에 그리움보다 더한 기다림이란 색깔로 온통 이 새벽을 사랑하는 당신 생각으로 물들이고 싶습니다. 조금 모자란 그리움이면 어떠하랴 기다림이 숙성되어 언제까지나 당신과 함께 할 수 있는 사랑이라면 ..

[仲秋 佳節에] 健康하시고 幸福하세요. 우리의 故有 名節 五穀百果가 무르익는 秋夕 입니다. 天高馬肥의 季節에 菊花꽃 香氣 물신풍기며 하늘 하늘 코스모스 꽃이 휘날는 길거닐던 어리적의 追憶을 되새기면서즐겁고 幸福한 時間이 되세요 님들 家庭에 幸福 가득하시고 즐거운 한가위를 보내시고 家 ..

나 죽어 사랑하는 당신의 노을이되리 詩 심 성 보 나 죽어 무엇이 된다면 사랑하는 당신의 노을이 되리 해 저문 저녁 하늘 붉게 물든 노을이 되어 그대 작은 가슴에 아름다운 우리 사랑 곱게 피워 보리 나 죽어 당신의 노을이 될 수 있다면 당신의 발 끝부터 머리 끝까지 스며드는 붉은 빛이 되리 뜨겁..

★추석인사말★ 어느새 풍요롭고 풍성한 고유의명절 추석이 찾아왔습니다. 가을 햇살처럼 풍요롭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고향 다녀오세요 감사하는 일이 많은 날들 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고향가는길 안전운전하시고 아름답고 행복한마음 가슴 한가득 닮아오시길 바랍니다 무정애환 올림 BGM-성주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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