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을 그대와함께.......

나 그대의 좋은 친구로 그대와 우연한 마주침이지만 늘 그대를 볼때마다 이 가슴은 그대 향기에 촉촉이 젖어 드네요. 비록 사이버 공간이지만 글로 만난 우리의 인연이 이렇게 크게 차지 할줄은... 그대와 나 ..... 우정 오래오래 잘 다듬고 소나무처럼 그대 곁에 머물고 싶은 마음입니다. 마음의 거리가..

기다림은 사랑입니다 떠나고 없는 허전한 공간에 쓸쓸함속에기다림은.... 삶의여백에 한 폭의 그윽한 수묵화 입니다 언젠가 기다림은 삶이 되었읍니다 기다림속에는 잔잔한 물결같은 미소가.... 꿈결같은 미소가 가득 차 있습니다 그대를 기다린다는 것은 내 삶의 전부입니다 돌아 올 그날이 있기에.....

영혼의 逸脫(일탈) / 臥龍 김재모 가끔은 상념에 잠길 때가 있다 별밤 어디쯤에 있을 미지의 영혼 중년의 날개로 날아가는 시간의 틈새로 찾아들어 꿈틀대는 그리움 푸른 낙인이 각인된 가슴 아린지 오래된 그리움 한 조각 말라버린 흔적에 통증이 돌면 와인 한 잔에 붉어지는 가슴 영글었던 영혼 흩어..

*** 海遇(해우) *** 도파민은 사랑을 잉태하여 원초적 그리움을 낳고 그리움은 태고의 바다에 누워 별을 헤아린다 음각된 사랑 모래톱을 서성이는 포말에 지워지며 아우성이고 숨어우는 바람소리 모닥불을 껴안고 파닥거린다 모래사장에 새긴 하얀 조가비의 사랑 눈꽃처럼 순박했던 원초적 그리움이여..

한번 만나고 싶다 / 담덕 김명회 서로 사랑하면서도 현실 속에 헤어져야 했던 사람 그래서 그리움이 더한 것 같다. 그리움이 보고픔 되어 아린 가슴속을 파고든다. 시간이 지나면 그리움이 잊힐 줄 알았는데 시간이 흘러도 그리움이 더 쌓인다. 당신과 나누었던 추억이 눈에 아른거리고 당신과 나누었..

0 당신에게 드릴 겨울사랑 흰 눈이 펑펑 내린 창밖 겨울 찬바람이 휘몰아칠 때 당신 마음이 추워질까 염려되어 당신에게 나의따뜻한 겨울사랑을 드릴게요. 나의 따뜻한 가슴의 난로 되어 당신 가슴을 따뜻하게 해드릴게요. 그 따뜻한 기온 때문에 창문에 맺힌 얼음들은 녹아내리고 그 녹아낸 얼음이 ..

당신도 고독하시지요 ~ 孤郞 朴相賢 詩 이 세상에 당신 홀로 오신 것처럼 지금도 당신은 홀로 고독한 밤입니다 외로움에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울 때 하늘에서 한줄기 서광이 비쳐 옵니다 포근한 미소로 당신을 감싸줄 사랑이 서서히 당신 곁으로 다가갈 것입니다 당신은 믿음으로 받아 드려야 합니다 ..

달빛 속에 묻혀버린 별 하나둘 사이에 아슬아슬한 외줄 하나 걸어두고 고개하듯 건너고 건너오는 인생의 역정 어느 날 그곳에서 너와 내가 마주 하고보니 반가운 마음보다 헤어짐이 걱정되는 건 한발 비켜서면 천길 낭떠러지로 내던져지는 외줄위에 서있기 때문이냐 언제까지나 붙들어놓고 바라볼 ..

♧겨울 그리움..♧ 겨울엔, 해변의 찻집에서 창가에 앉아.. 함박눈이 떨어지는 은빛하늘을 소리 없이 바라보며, 벅차오르는 마음으로.. 가슴 두근거리는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고 싶다 당신, 살며시 눈 감고 찻잔을 만지작거리며 사색에 잠겨있을 때.. 나는, 해질녘 서쪽 하늘에 아름다운 붉은 노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