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삶의향기 ·····♣/설화 박현희님 글 127

사랑은 죄가 되지 않습니다

사랑은 죄가 되지 않습니다 / 雪花 박현희 사랑이란 감정이 자신이 마음먹기에 따라 쉽게 통제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나 생각처럼 말처럼 그리 자유롭지 못한 것이 바로 사랑의 감정입니다. 사랑해선 안 될 사람임을 잘 알면서도 샘물처럼 솟아오르는 사랑을 어찌 막을 수 있단 말인가요. ..

사랑은 죄가 되지 않습니다

사랑은 죄가 되지 않습니다 / 雪花 박현희 사랑이란 감정이 자신이 마음먹기에 따라 쉽게 통제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그러나 생각처럼 말처럼 그리 자유롭지 못한 것이 바로 사랑의 감정입니다. 사랑해선 안 될 사람임을 잘 알면서도 샘물처럼 솟아오르는 사랑을 어찌 막을 수 있단 말인가요. ..

난 정말 알고 싶어요

난 정말 알고 싶어요 / 雪花 박현희 그리움으로 하얗게 물든 내 마음에 그대의 모습을 그려 보았어요. 도톰한 입술에 오똑한 코 검은 눈동자와 갸름한 얼굴 그리고 수줍게 미소 짓던 표정 하나하나까지 빠뜨리지 않고 모두 그려 넣었지요. 헌데 숱한 세월 뒤로한 지금에도 여전히 꼭꼭 숨겨놓은 채 도..

외로이 혼잣말을 합니다

외로이 혼잣말을 합니다 / 雪花 박현희 그리운 당신의 따뜻한 음성이 무척이나 듣고 싶지만 가늘게 떨리는 내 다섯 손가락은 차마 수화기 버튼을 누르지 못한 채 당신이 듣지 못하는 전화기에 대고 외로이 혼잣말을 합니다. 안녕하세요. 잘 지내시나요. 건강하고 행복하신지요. 내 목소리 내 얼굴 혹시..

사랑하는 사람의 말한마디

사랑하는 사람의 말 한마디는 / 雪花 박현희 흔히 사랑하는 사람일수록 모두 너그럽게 받아주고 이해해줄 거란 믿음 때문인지 조심하거나 삼가지 않은 채 말을 함부로 내뱉습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사람이 던지는 한마디의 말은 천국과 지옥을 오갈 수도 있을 만큼 마음에 깊은 상처를 주기도 하고 때..

당신은 날 너무 아프게 하네요

당신은 날 너무 아프게 하네요 당신은 날 너무 아프게 하네요 雪花 박현희 진정 한 사람을 사랑한다는 일은 얼마나 많은 아픔을 감내해야만 하는 걸까요. 누군가를 사랑하는 일보다 사랑하는 사람을 가슴에서 지운다는 일이 참으로 견디기 어려운 고통임을 당신을 사랑하면서 비로소 알 것 같습니다. ..